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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1년 성과 한눈에

오는 26일까지 18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집중하는 초점들'
연계행사 오픈스튜디오·공동워크숍 등 프로그램 다양

  • 웹출고시간2025.01.07 17:07:36
  • 최종수정2025.01.07 17:07:35
[충북일보] 청주시립미술관 분관인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오는 26일까지 18기 입주 작가들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전시 '점등하는 초점들'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1월 9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18기 입주작가는 강재영, 구윤지, 김민혜, 김용선, 김현묵, 민예은, 서연진, 오승언, 유수진, 이윤빈, 이은우, 임민수, 임재형 작가 등 총 13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3월 스튜디오에 입주해 활발히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13명의 작가들이 지난 1년 동안 탐구하며 구축한 예술적 사유를 선보인다.

작가들은 새로운 환경과 시간 속에서 상실과 기억, 경계와 모순, 현실과 가상 등 각자의 몰입 요소를 중심으로 작업을 이어왔다. 그 과정에서 형성한 사회적·개인적 실험과 사유는 매체와 주제의 경계를 허물고 동시대의 복잡성을 함축한다.

전시 제목 '점등하는 초점들'은 입주 프로그램을 마치며 새롭게 나아갈 작가들의 다채로운 예술적 관점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전한다.

전시 연계 행사로는 '오픈스튜디오'와 '공동워크숍'이 있다.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작가들의 개별 작업실 내부를 일반관람객에게 공개하는 '오픈스튜디오'가 진행된다.

21일부터 23일까지는 입주작가 및 매칭 평론가, 외부 미술 전문가를 모시고 작가의 입주 프로그램 결과물과 향후 방향성에 대하여 심도깊은 논의를 나누는 '공동워크숍'이 개최된다.

두 행사 모두 일반 관람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작가들로부터 직접 예술 작품 활동의 내밀한 이야기를 듣고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박원규 청주시립미술관장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의 입주 프로그램을 마치는 작가들의 향후 행보를 응원한다"면서 "이번 전시와 행사가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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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