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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 "2025년에는 문화 영토 확장 온힘"

시무식 열고 3대 전략목표·10대 정책사업 발표
김종수·이은범·김수호 선임 우수사원 표창도

  • 웹출고시간2025.01.02 16:34:58
  • 최종수정2025.01.02 16: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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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섭(왼쪽 두 번째)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가 2일 열린 2025년 시무식에서 김수호(왼쪽 첫 번째)·김종수(왼쪽 세 번째)·이은범 선임에게 우수사원 표창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2일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시무식을 갖고 2025년 목표로 삼은 '문화 영토 확장' 관련 로드맵을 밝혔다.

시무식은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위한 애도의 묵념으로 시작됐다.

변 대표는 "그 어느 때보다 문화의 위로와 예술의 치유가 필요한 시간"이라며 "다시 가보지 않은 길 위에 선 2025년, 걱정과 두려움 대신 용기와 진심으로 함께 길을 만들고 벽을 넘어 새로운 세상으로 청주의 문화 영토를 넓히자"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청주문화재단 첫 연임 대표로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며 '문화의 영토 확장'을 천명했던 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새 전략목표와 10대 정책사업을 제언했다.

새로운 3대 전략목표는 △문화자족도시 생태계 조성 △글로벌 명품 문화도시 구현 △고도화된 문화서비스로 ESG실현이다.

청주문화재단은 3대 전략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 △WCC 공예도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등 글로벌 공예환경 조성 △대한민국 로컬100 지역문화대상 문화제조창과 동부창고 명소화 △청주야행, 원도심축제를 통한 역사·문화·상권 복원 △콘텐츠코리아랩, 글로벌게임센터 등 첨단문화산업단지 고도화 △청주형 로컬 콘텐츠 특화 및 글로벌 상품화 △초정 클러스터 등 로컬 자원화를 통한 문화도시 청주 고도화 △함께하는 문화나눔을 통한 지역문화생태계 역량 강화와 협력 △문화자족도시 구현을 위한 정부 정책 공모 적극 발굴·추진 △ESG 경영 실현과 건강한 재단 만들기 등 총 10대 정책사업도 발표했다.

2024년 하반기 우수사원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우수사원 표창은 김종수 문화산업본부 공예진흥팀 선임, 이은범 문화도시본부 문화예술팀 선임(우암상), 김수호 경영기획실 경영지원팀 선임 3명이 받았다.

김종수 선임은 지난해 7월 개소한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최고상인 직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은범 선임은 테마가 있는 동부창고 페스타 개최 등으로 시민에게 문화향유의 즐거움을 선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김수호 선임은 회계시스템 개편 등으로 경영혁신에 이바지했다.

우수사원에게는 특별휴가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변 대표는 "표창을 넘어 재단의 모든 구성원이 '우수사원'이었기에 오늘의 청주문화재단이 있었다"고 거듭 강조하며 "2025년 올 한해 모두의 마음을 모아 시민에게 문화의 위로와 예술의 치유를 전하고, 청주의 문화를 더 너른 세계로 확장하자"고 강조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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