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내년 전국대회 금 수확"충북선수단 동계훈련 돌입

  • 웹출고시간2024.12.26 17:45:14
  • 최종수정2024.12.26 17:45:14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내년 전국 대회를 대비해 동계훈련에 돌입했다.

26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대학·실업팀 등 3천200여 명의 선수들은 2025년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106회 전국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2월 말까지 체계적인 훈련계획을 수립하고 동계 훈련에 매진한다.

선수단은 종목별 훈련계획에 따라 도내 훈련장 및 전국 각지의 훈련장에서 금빛 땀방울을 흘리며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육대회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로 강추위를 녹이고 있다.
충북의 효자종목인 롤러 선수단은 전국체전 9회 연속 종합우승을 목표로 현암 롤러장 및 우암산 등지에서 추위를 잊고 체력을 다지고 있으며, 전국체전 9연패를 달성한 충북대 소프트테니스도 전국체전 10연패를 달성하기 위해 옥천군청, 음성군청 실업팀과 도내에서 합동훈련,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내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대비해 유도(청주대), 양궁(서원대), 체조(제천시청) 카누(충북도청), 펜싱(충북도청) 등은 부산 일원에서 사전 경기장 적응훈련에 나섰다.

제천고(하키), 충주공고(배드민턴), 예성여고 (축구)는 경남 일원에서, 일신여고(핸드볼), 교통대(테니스), 제천시청(육상) 등은 제주도에서 각각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육상(괴산군청, 단양군청, 괴산군청, 영동군청)은 여수와 해남 등에서 내년 전국체전 우승을 목표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충북체육회는 동계 강화훈련이 1년 농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를 위해 고등부와 대학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극대화하기 위해 팀별 강화훈련비 조기 지원, 내년 2월까지 종목별 강화훈련장을 찾아 경기력 향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독려하고 애로사항 해결 등 사기진작을 위한 각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동계 훈련이 1년 농사를 좌우하는 만큼 안전에 유의하면서 동계강화 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전국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