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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박물관 개관 1주년 … 누적 관람객 16만 명 돌파

다양한 전시·교육 제공 관람객 발걸음 계속
첫 돌 기념 관람객 위한 기념행사 열어

  • 웹출고시간2024.12.26 14:30:27
  • 최종수정2024.12.26 14: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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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박물관이 26일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행복청
[충북일보] 국립어린이박물관이 26일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이날 누적 관램객은 16만 명을 돌파했다.

세종 국립박물관단지의 첫 번째 박물관인 국립어린이박물관은 국내 최초 독립형 국립어린이박물관으로, 어린이들이 도시·자연·문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국립어린이박물관은 이날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마술쇼, 인형극, 페이스페인팅,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졌다.

복합전시실에서는 산타와 함께하는 '산타 매직쇼'가 진행돼 산타와 루돌프가 어린이들과 함께 즐기는 신기한 마술을 선보였다. '요들누나 동혜와 함께하는 요들송 공연'과 어린이 인형극 '호랑이님 100번째 생일잔치'도 진행됐다.

또 상설전시실 '도시디자인놀이터'에서는 보물찾기 이벤트 '숨겨진 열쇠를 찾아라!'를 통해 보물을 찾은 관람객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했다.

로비와 피크닉룸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인기만점인 '페이스페인팅' 이벤트,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인화해주는 '즉석사진 인화' 이벤트, 3m 크기에 달하는 크리스마스트리에 소망메시지를 적어보는 행사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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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박물관이 26일 16만번째 관람객을 축하하고 있다.

ⓒ 행복청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장은 이날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를 방문해 '1년간 어린이박물관 운영성과와 향후 어린이박물관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립어린이박물관은 지난해 12월 26일 개관 두 달간 무료 운영을 거쳐 올 3월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위해 3월에 '바람놀이' 전시물을 추가했고 11월에는 국립부산과학관과의 협력을 통해 '수증기로 가는 기차' 전시물을 새로 설치헤 관람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9월에는 자체적인 예약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관람객의 관람 편의 향상을 도모했다..

국립어린이박물관은 2025년에도 관람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국립어린이박물관 정체성에 부합하는 특화전시를 위해 상설전시실을 부분 개편·보강하고, 하반기에는 전면 개편된 기획전시실을 새로 오픈할 예정이다.

또 '가정과 집(Home&House)'을 주제로 영유아, 보호자 등 대상을 확대해 총 50종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 6월께는 수장고형 전시체험공간인 '개방형수장고' 운영을 시작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올 한해 국립박물관단지의 첫 단추인 국립어린이박물관을 뜨겁게 사랑해주신 관람객들께 감사드리며, 2025년에도 좋은 콘텐츠와 편리한 관람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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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