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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없이 즐기는 반다비빙상장 정식 개장

피겨 유망주 차영현·이시형·이효린 선수 갈라쇼 축하 무대
김길리·박장혁 쇼트트랙 국가대표 등 시범경기
내년 1월 장애인 강습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24.12.23 17:44:18
  • 최종수정2024.12.23 17:44:1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세종시 반다비 빙상장이 23일 개장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충북일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전국 최초 장애인형 빙상장 세종시 반다비 빙상장이 23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민호 시장, 최교진 세종교육감, 세종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반다비 빙상장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개장식 축하무대를 장식한 우리나라 피겨 유망주 차영현·이시형·이효린 선수의 피겨 갈라쇼는 빙판 위 우아하고 날렵한 몸짓으로 참석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김길리·박장혁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승겸·최재훈·임은송 주니어 선수의 시범경기는 역동적인 동계스포츠만의 매력을 뽐냈다.

사계절 연중 운영되는 반다비 빙상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편리하게 빙상 스포츠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습 프로그램은 비장애인, 장애인 프로그램이 모두 운영된다.

비장애인 강습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신규 신청이 가능하다.

평일 주 1회 수업당 어린이 2만4천원, 청소년 2만5천500원 수준으로 운영된다.

장애인 정규반 신규 강습은 내년 1월 9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되며 보조기를 활용한 피겨·쇼트트랙 기초반이 각각 운영된다.

반다비 빙상장은 4천657㎡의 규모로 국제규격을 충족해 아이스하키,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등 3개 종목의 국내대회를 치를 수 있으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시는 이를 통해 체육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반다비 빙상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사계절 내내 즐거운 동계생활체육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동계스포츠 활동에 대한 저변을 넓히면서 시민들이 다양한 생활체육 경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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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