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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정책포럼 '2024 충북 여성 10대 뉴스' 발표

  • 웹출고시간2024.12.19 18:03:58
  • 최종수정2024.12.19 18: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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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정책포럼이 발표한 '2024 충북 여성 10대 뉴스'.

[충북일보] 충북여성정책포럼(대표 김학실)은 19일 한해 지역에서 주목받았던 '2024 충북 여성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이번 10대 뉴스 선정에는 폭넓은 시각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충북의 각 언론사에서 활동하는 여성 분야 담당 기자들이 선정 과정에 참여했다.

충북여성정책포럼이 선정한 10대 뉴스는 △성평등한 충북 조성 언제쯤 기관장 성인지 감수성 부족 여전 △충북 2030년 고령화 비율 27.2% 돌봄수요 대비해야 △충북도 임산부 예우 조례, 행안부 우수적극 조례 공모서 대상 △여성범죄 법적 제도 미흡 및 전담인력 확충 시급 △성평등·여성 사라진 22대 총선 반여성정책 기조 전환돼야 △충북여성재단 충북성별영향평가센터 2024충북 성주류화 포럼 △충청권 음란물 합성 딥페이크 영상물 피해 확산 △3분기 충북 여성 고용지표 전반적 개선 경력 단절은 과제 △여성가족부 폐지 시도 중단하고 장관 임명하라 충북서도 규탄 △충북 여성계 지각 변동 수장 일제 교체다.

2024년은 여성가족부의 기능과 장관의 부재로 변화하는 사회의 이슈를 따라가지 못해 아쉬운 한 해로 평가됐다.

장관 부재로 인한 리더쉽의 훼손이 전체적인 여성 이슈를 사장시키고, 주변에 머무르게 했다는 점에서 '여성가족부 폐지 시도 중단 촉구'가 중앙 이슈임에도 불구하고 중요하게 다뤄졌다.

지역에서 주목받았던 뉴스 중 하나는 관리직 여성의 확대다. 올해는 여성정책관·여성재단 대표 등이 지역 출신 여성으로 교체됐고, 정무부지사도 여성이 임용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직사회에서 나타난 조직 내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 조직의 성평등 문화 개선이 여전히 중요한 과제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저출생, 고령화에 대한 이슈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경향을 보였다.

김학실 충북여성정책포럼 대표는 "2024년 충북여성정책포럼은 내외적으로 도전적인 한 해 였다"며 "그동안 포럼의 중요한 인적 자원이었던 여성들이 공공조직에 임용됨에 따라 포럼의 인력 개편이 이루어져야만 했고, 뜻을 같이 할 수 있는 지역의 청년여성 성장에 좀 더 노력을 기울여야만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불어 민관협력기구로서 의원, 공무원과 지역 내 이슈를 점검하고, 문제를 해결하던 거버넌스의 틀이 무너짐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도 필요했다"며 "향후 포럼은 민간사회단체로서 사회적 변화에 대해 좀 더 민감하게 대응하는 한편 여성 이슈의 재점검과 전환, 확대와 함께 당면한 현안과 지역 여성 정책 발굴 등에 대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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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