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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12.18 16:38:33
  • 최종수정2024.12.19 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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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충북체육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지난 17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충북체육을 빛낸 각 분야의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 및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각급 기관단체장과 체육회이사, 체육원로, 선수, 지도자, 시군체육회·종목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2024 충북체육대상' 영예의 주인공은 전국체전에서 9연패의 금자탑을 세운 충북대 소프트테니스팀이 차지했다.

충북대 소프트테니스부는 지난 2014년 제주에서 열린 95회 전국체육대회 남자대학부 단체전에서 처음 우승한 뒤 지난 10월 열린 2024년 105회 전국체육대회까지 빠짐없이 정상에 올랐다.

최우수상은 전문체육부문 최경선(제천시청) 선수와 생활체육부문 이종선 진천군배드민턴협회장이 수상했다.

최 선수는 105회 전국체전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2024년 서울마라톤대회 겸 94회 동아마라톤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 회장은 지역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우수지도상은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롤러 종합 우승을 견인한 오미향(충북체육회) 지도자가 받았다.

우수지도상은 이승균(충북체고)·박은실(서원대) 지도자가 각각 전문체육과 생활체육분야에서 수상했다.

최우수단체상에는 서원대 양궁팀이, 우수단체상에는 청주대 사격팀이 선정됐다.

105회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서원대학교 양궁팀, 청주대학교 사격팀이 각각 최우수단체상과 우수단체상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공로상 개인 12명·단체 2곳, 감사패 개인 18명 등 모두 개인 57명, 단체 5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전국종합체육대회와 파리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도민의 긍지를 드높였고,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와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했다"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충북체육의 저력을 보여줄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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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김안과 관계자가 체육꿈나무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주김안과가 초·중·고등학생 14명에게 1천만 원의 체육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청주김안과는 지역 체육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탁구, 유도, 배구, 축구, 태권도 등 모두 13종목에서 14명(초등 5·중등 5·고등 4)에게 장학금과 함께 학업과 운동 병행을 응원하는 문구가 새겨진 상패를 수여했다.

김두은 청주김안과 대표원장은 "충북의 체육인들이 꿈과 목표를 이루어가는 여정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체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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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