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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늘봄학교에 국책연구기관 참여

세종교육청, 6개 국책연구기관과 늘봄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
한국조세재정연구원·건축공간연구원·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토연구원·한국법제연구원·한국직업능력연구원
기관별 전문성 바탕으로 기관 연계형 초1~초2 늘봄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24.12.12 14:14:41
  • 최종수정2024.12.12 14:14:4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세종시교육청이 12일 시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기관 연계 늘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세종지역 늘봄학교 운영에 국책연구기관 6곳이 참여한다.

세종시교육청은 12일 시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6개의 국책연구기관과 '기관 연계 늘봄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이영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원장,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 박찬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원장, 조판기 국토연구원 부원장, 이순태 한국법제연구원 부원장, 이상돈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부원장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기관은 세종시교육청을 포함한 총 7개의 기관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세종 늘봄프로그램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양질의 다양한 늘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늘봄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강사 인력은행(인력풀) 구축 △기관별 늘봄프로그램 홍보 및 희망 학교 연결(매칭) 지원 등이다.

6개의 국책연구기관은 기관별 전문성을 활용해 교육청-국책연구기관 연계형 늘봄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새로운 협력 분야를 꾸준히 모색,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여가기로 했다.

이영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원장은 "세종시교육청과 함께 초등학교 1·2학년 아이들을 위한 기관 연계 늘봄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강사 인력은행 구축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이 다양하고 우수한 늘봄프로그램을 경험하며 더욱 창의적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배움 속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국책연구기관, 지역사회 등과 꾸준히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내년부터 현장 교사와 국책연구기관 업무 담당자와 업무전담팀(TF)을 구성해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쳐, 2025년 7월부터 기관 연계 늘봄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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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