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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성과공유회 개최

우수 활동 위원 표창…시 정책 모니터링 결과 보고·정책 제안

  • 웹출고시간2024.12.12 14:36:39
  • 최종수정2024.12.12 14:36:3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성과공유회'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세종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올 한해 성인지적 관점에서 시 정책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을 제안했으며, 우수 활동 위원 4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교통과 안전 △돌봄과 복지 △문화와 활동 △일자리와 공동체 등 4개 분과에서 총 7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각 분야에서 여성에게 불편·불합리한 사항을 모니터링하는 역할과 함께 개선의견 제시, 여성친화도시 시책·정책방향 제안,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지원 등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역량강화교육과 현장탐방, 분과회의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지난 4월부터는 각 분과별로 모니터링 대상 사업 선정, 체크리스트 마련, 정책 현장 방문, 이용자 인터뷰 등을 수행했다.

특히 교통과 안전 분과는 새롬동 녹지공원 등산로의 안전 사항 등을 꼼꼼하게 살펴봤으며, 돌봄과 복지 분과는 북세종·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새롬·고운청소년센터 등 청소년 관련 기관을 관찰했다.

또 문화와 환경 분과는 세종축제 현장을 모니터링 했으며, 일자리와 공동체 분과는 공공도서관 일자리와 노인일자리, 주민자치안착지원 사업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시는 각 분과의 모니터링 결과와 정책제안 내용을 담당 부서에 전달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은강 시 인구여성가족과장은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은 모두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세종으로 거듭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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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