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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공무원, '토질 및 기초 기술사' 시험 합격

장진욱 주무관, 공학박사 학위도 소유

  • 웹출고시간2024.12.12 14:02:13
  • 최종수정2024.12.12 1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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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국가기술자격 정기 기술사 134회 시험’에서 ‘토질 및 기초 기술사’에 합격한 장진욱(51·토목직) 영동군청 주무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의 한 공무원이 고난도의 기술사 시험 가운데 하나인 '토질 및 기초 기술사' 자격을 취득해 화제다.

주인공은 영동군 시설사업소에서 근무하는 장진욱(51·토목직) 주무관이다. 그는 '2024년도 국가기술자격 정기 기술사 134회 시험'에서 '토질 및 기초 기술사'에 합격했다.

'토질 및 기초 기술사'는 흙과 암석 등 지반의 물리·역학적 특성을 분석하고,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이 자격시험은 단순 이론을 넘어 실무 경험과 전문 지식을 종합적으로 요구해 응시자들 사이에서 어렵기로 정평이 나 있다.

장 주무관은 지난 2009년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을 취득한 데 이어 2011년 금오공과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는 등 꾸준히 전문성을 쌓아왔다.

이번 '토질 및 기초 기술사' 합격으로 토목 분야의 대표 전문가로서 입지를 더 굳혔다.

그는 지난 2003년 공직에 입문해 용산면, 지역경제과, 황간면, 힐링사업소 등 다양한 부서를 거치며 지역의 주요 개발 사업을 이끌어왔다.

특히 영동산업단지, 황간 물류단지, 힐링관광지 조성 등 지역의 경제와 관광 발전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무원이다.

그의 이번 '토질 및 기초 기술사' 자격 취득은 단순히 개인의 경력을 넘어 군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장 주무관은 "이번 자격 취득을 계기로 군 건설 사업에서 공직자와 기술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며 "설계 검토와 안전사고 예방 업무에 전문성을 더해 군민의 안정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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