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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복지서비스 유기적 연계방안 최종보고회 진행

  • 웹출고시간2024.12.11 17:25:45
  • 최종수정2024.12.11 17:25:45
[충북일보] 청주시는 1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복지서비스의 유기적 연계방안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이범석 시장 주재로 진행된 가운데 각 분야 사업 팀장과 담당자, 청주복지재단 방혜선 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다양한 복지서비스의 효율성 확대를 위해, 서비스 간 중복·누락을 방지하고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에 대한 추진상황보고와 분야별 추진실적 및 그 방안이 보고됐다.

그동안 해당 사업은 2023년 청주복지재단의 '청주시 사회보장사업 유사·중복 정비방안 연구'를 시작으로, 올해 3월 개선 분야 및 효율화 과제를 확정하고 개선을 진행해왔다.

다뤄진 분야는 총 8개로 △방문건강관리 △재가노인돌봄 △노인여가문화 △장애인교육 △장애인행사 △부모교육 △아동청소년심리상담 △방과후돌봄 등이다.

이 중 장애인교육 분야는 참여자·프로그램 수 등 서비스 총량을 확대하고 접근성을 강화했으며, 장애인행사 분야도 행사 수를 기존 12개에서 4개로 통합해 사업을 완료했다.

방문건강관리 분야는 읍면동 간호직공무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읍면동과 보건소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컨트롤타워를 운영하고, 재가노인돌붐 분야는 돌봄인구 및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권역을 기존 6개에서 9개로 재조정하기로 했다.

노인여가문화 분야에서는 참여자 만족도조사 의무적 실시, 부모교육 분야에서는 운영 확대를 위한 홍보 강화, 아동청소년심리상담 분야에서는 상담 회기 확대 운영, 방과후돌봄 분야는 내년에 신설되는 다함께돌봄센터(5개소) 및 지역아동센터(1개소)가 원활이 운영되도록 관리하기로 했다.

이범석 시장은 "사회복지 분야사업은 점점 다양해지고 예산의 규모도 점점 확대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부서와 사업 수행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을 중요시해 충분한 정보공유와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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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