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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복합문화공간 조성 머리 맞대요"

22일 '한글문화도시 정책 이야기마당'
한류문화·산업 거점 조성안 지혜 모아

  • 웹출고시간2024.11.18 13:43:24
  • 최종수정2024.11.18 13:43:2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한글문화도시 정책 이야기마당' 포스터.

ⓒ 세종특별자치시
[충북일보] 세종시의 한글문화·산업 정책과 지역 복합문화공간 구성에 대한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4시 세종책문화센터에서 '한글문화도시 정책 이야기마당'을 개최한다.

정책 이야기마당 행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등 세계로 뻗어 나가는 K-콘텐츠의 수요 충족 등을 위해 복합문화공간 조성 필요함을 알리고 그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장동석 파주출판문화도시 문화재단 사무처장이 '문화산업 집적화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장 사무처장은 문화산업 집적화 성공 사례인 파주출판문화단지와 단지 내에 있는 출판문화 복합문화공간인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세종시에서 구현될 복합문화공간의 구성'을 주제로 김정우 고려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교수가 세종시에 구현될 세계적인 복합문화공간 구성안을 제안한다.

복합문화공간을 통해 한글·한류문화와 급증하는 한국어 학습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방안도 다뤄질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이야기마당은 일반시민들도 자유롭게 참여해 현장에서 강연을 듣고 의견을 말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한글문화·산업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집적화된 공간이 필요한데, 이를 구현할 최적의 장소는 세종대왕의 얼이 살아있고 한글문화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세종시"라며 "이번 공론의 장을 통해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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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