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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우륵국악단, 독서와 국악의 만남 '특별한 가을밤 선사'

오는 21일 충주문화회관서 제72회 정기연주회 개최
해금·태평소·소아쟁 협연과 우리 가곡 선보여

  • 웹출고시간2024.11.13 11:01:19
  • 최종수정2024.11.13 11:01:1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제72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독서와 국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우륵국악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책, 가을 그리고 음악, 안녕하세요, 음악이 있는 책방입니다'를 주제로 제7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관내 독립서점 '책방, 궤'와의 협업을 통해 우리 음악과 독서를 접목한 새로운 문화 경험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공연은 국악관현악 '공간이동'을 시작으로 김유진 단원의 해금 협주곡 '혼불Ⅴ-시김', 김상연 교수의 태평소 협주곡, 오하라 단원의 소아쟁 협주곡 '아라성' 등이 이어진다.

특히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상 수상자인 바리톤 성승욱과 소프라노 양귀비 교수가 '강 건너 봄이 오듯', '마중', '오늘은' 등의 우리 가곡을 선보이며, 각 곡에 어울리는 책을 소개하는 특별한 구성으로 꾸며진다.

정도형 지휘자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고조된 독서 열기와 국악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감성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우륵국악단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9월 지역 기업 다농바이오와 함께 지역특산주와 전통예술이 어우러진 '풍류'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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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