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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영동, 국악도시 도약 위해 손잡다

충주문화관광재단-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 업무협약 체결
우륵과 박연의 도시가 만나 국악산업 발전 위한 새 장 열어

  • 웹출고시간2024.11.11 15:27:52
  • 최종수정2024.11.11 15: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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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문화관광재단과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및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손을 맞잡고 국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충주문화관광재단은 11일 충주시 문화어울림센터에서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및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악 산업의 발전과 대중화라는 공동 목표 아래, 양 도시 간 문화 교류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충북의 국악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의 성공적 추진 △국악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양 단체 간 협력 △국악 관련 정보 공유 및 상호 발전 등이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박연 선생의 얼이 깃든 영동과 충주가 힘을 합쳐 대한민국 국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에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우륵 선생의 유산이 서린 충주가 영동과 함께 충북을 대한민국 국악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주시는 올 연말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문화특구)' 본 지정을 앞두고 있다.

지정 이후에는 '국악콘텐츠 허브 시티'를 비전으로 삼아 충청권을 하나의 광역 문화권으로 통합,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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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