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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마이스 첫 외부행사 신고식

8일까지 Korea MICE EXPO 2024 참가
충북마이스얼라이언스와 공동 마케팅

  • 웹출고시간2024.11.06 17:12:19
  • 최종수정2024.11.06 17:12:2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Korea MICE EXPO 2024' 충북MICE공동관 부스에서 관계자들이 충북MICE산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이 마이스 유치를 위해 도시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충북문화재단은 6일부터 8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Korea MICE EXPO(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4'에 충북MICE얼라이언스(민·관협의체)와 함께 '충북MICE공동관'으로 참가하고 있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마이스 업계 대표 전시박람회로, 재단은 충북MICE얼라이언스와 함께 공동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재단 마이스뷰로팀은 충북도의 마이스·관광 관련 기업과 기관, 지역 연결을 통해 산업 발전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지난 8월 '충북MICE얼라이언스'를 모집했고 10월 25일 발대식을 열었다.

충북 곳곳의 매력을 알릴 얼라이언스 참여 회원사 6개사(충북과학기술혁신원, 제천 청풍리조트, 블랙스톤벨포레리조트, 아침편지문화재단 깊은산속옹달샘, 청남대, 본디)와 재단은 충북의 웰니스 관광, 행사 가능시설(MICE인프라) 그리고 마이스 기획운영 서비스와 관련된 콘텐츠를 준비해 국내·외 바이어와 총 1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한다.

행사 이후에는 초청 해외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한 '충청권 Post Tour(포스트 투어)'를 열 계획이다. 진천, 증평, 청주를 돌아보는 충청권 포스트 투어는 세종과 연합으로 중부권 대표 마이스 목적지를 만들기 위한 팸투어다.

김 대표는 "마이스는 본질적으로 융합산업이고, 이에 충북 마이스를 구성하는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협력하고 있다"며 "지역의 마이스 개최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충청권이 함께 하는 첫 외부행사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 MICE산업: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이벤트(Exhibition & Event) 등 비즈니스 이벤트를 총칭하는 융합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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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