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문화재연구원, 다문화 학생과 국가유산 탐방

'빛나는 우리를 만나다-나를 따라, 우리에게!'
청주 봉명초·우즈베키스탄 UK학교 교류 학생
충주 고구려비·탑평리 칠층석탑 등 유산 탐방

  • 웹출고시간2024.11.05 17:04:57
  • 최종수정2024.11.05 17:04:5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빛나는 우리를 만나다-나를 따라, 우리에게!'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충주고구려비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 충북도문화재연구원
[충북일보] 충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김양희)은 최근 청주 봉명초등학교와 우즈베키스탄 UK학교 교류 학생 등 33명을 대상으로 충주의 국가유산 탐방 프로그램 '빛나는 우리를 만나다-나를 따라, 우리에게!'를 진행했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는 '동행, 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빛나는 우리를 만나다-나를 따라, 우리에게!'는 도내 다문화 학생과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원문화권인 충주의 국가유산 탐방과 체험을 통해 지역과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충주 고구려비 전시관과 탑평리 칠층석탑, 충주박물관 등을 탐방했다.

이어 충주 중앙탑 공원에서는 전통 의상인 한복 입기 체험과 문화유산 키링 만들기 등 참여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더욱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이 준비됐다.

UK학교의 한 학생은 "한국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돼 정말 좋았다"며 "특히 충주 고구려비와 고구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의 아프라시압 벽화가 떠올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우즈베키스탄 교류 학생에게는 한국이라는 나라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문화재연구원 교육활용팀(043-279-547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