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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수질 환경 개선 뜻 모아" 미호강서 결의대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4.11.05 16:24:27
  • 최종수정2024.11.05 17: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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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미호강유역협의회가 5일 미호강 까치내 일원에서 외래 유해식물을 수거한 후 수질 개선 수중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민이 도내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충북도와 미호강유역협의회는 5일 미호강 까치내 일원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수질 개선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대회는 지난 달 도에서 발표한 '수질 환경 개선 계획'의 일환으로 열렸다. 오는 2032년까지 도내 모든 하천의 수질을 1등급(미호강 2등급)으로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하천 수질 개선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펼친 뒤 하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정화 활동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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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미호강유역협의회가 5일 미호강 까치내 일원에서 외래 유해식물을 수거한 후 수질 개선 수중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김영환 지사는 "깨끗한 하천은 우리 모두가 누려야 할 권리이며 우리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우리의 결의가 실천으로 이어져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도와 미호강유역협의회는 미호강 상생 네트워크 참여 단체와 기관을 모집한 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대강당에서 발족식과 꿈담한마당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미호강 관련 단체와 기관들의 협력 연결고리를 구축하고, 각 단체가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미호강 실천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주민하천관리단, 20여 개 환경단체와 기관을 포함한 200여 명이 참여해 공동실천 활동, 네트워크 협약 체결, 미호강 물 환경 보전 우수 실천 활동을 발표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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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