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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3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개최

"2천 년의 보물! 찬란한 역사를 즐기다" 주제로

  • 웹출고시간2024.10.13 14:08:51
  • 최종수정2024.10.13 14: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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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문화재단 계획공모 관광사업단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북도가 후원해 의림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3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 제천시
[충북일보] 제3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의림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문화재단 계획공모 관광사업단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북도가 후원한다.

이번 예술제는 지난 1·2회 때 행사장 간 이동 거리가 멀어 불편했다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행사 구역을 의림지로 집중시켰다.

또 행사장을 찾아오는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도록 오는 15일부터 의림지 입구 주차장 맞은편 일방통행 도로 구간을 차 없는 거리와 체험, 먹거리 장터 공간 등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첫날인 18일 오후 6시부터는 전문 전통농악대와 제천 두학 농악 보존회 농악대의 농경 퍼레이드와 제3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리고 레이저 쇼 등 주제공연과 MBC 충북 공개방송으로 최수호, 민수현, 설하윤, 전종혁, 성민지 등 인기 트로트 가수와 박달 가요제 대상 수상자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다음날 19일은 이원일 쉐프와 함께하는 미식 콘서트, 우리나라 전통 공연 예술인 줄타기, 개그맨 이상호·이상민 형제와 서태훈 등 인기 DJ가 진행하는 의림지 달밤 나이트, 지역 문화예술단체 공연 및 버스킹이 의림지 일원에서 열린다.

마지막 날 20일에는 가수 박혜경, K2 김성면, 연희들판, 퓨전그룹 시아의 폐막공연을 끝으로 3일간의 예술제가 마무리된다.

주요 체험으로는 대장간, 한복집 등 농경 저잣거리 체험, 의림지 뜰에서 생산된 천년미소 쌀 이용 먹거리 체험, 모루 허수아비 만들기, 미꾸라지 잡기, 천연염색 체험과 농경 키링 만들기 등 어린이 체험, 전통 놀이와 농경문화 런닝맨, 누정 체험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3일 내내 의림지 일원 행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삼한시대부터 현존한 의림지가 현대 시민의 휴식처가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많이 방문하셔서 깊어지는 가을, 의림지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행사는 농경문화의 발상지인 제천 의림지의 가치와 의의를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로컬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2022년부터 열렸으며 제천시에서 지속 가능 로컬관광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에 선정돼 추진한다.

행사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641-493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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