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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위대한 항해' 미국 편 성공적 마무리

서북미 5개 도시 순회,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여

  • 웹출고시간2024.10.13 12:55:17
  • 최종수정2024.10.13 12:55:1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문화관광재단과 충주 문인화 작가, 로컬브랜드 관계자들이 미국 포틀랜드 주립대 링컨홀에서 공연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에서 최근 미국 서북미 지역에서 진행한 '충청 문화콘텐츠 해외 진출 사업: 위대한 항해 미국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미국 투어는 워싱턴주 시애틀, 타코마, 오레곤주 포틀랜드, 힐스보로, 비버톤 등 5개 도시를 순회하며 국악 공연, 전통 미술 전시 및 워크숍, 로컬 브랜드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포틀랜드 주립대학교 링컨홀에서의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총 4회의 국악 공연이 펼쳐졌다.

한국국악협회 충주지부와 택견보존회의 공연은 현지 주류 인사들과 한인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충주 문인화 작가들이 참여한 전통 미술 워크숍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참여하는 진풍경이 연출되며, 한국 문화에 대한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충주의 로컬 브랜드들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조향 아뜰리에 카운트온의 향초, 씬시어 로스터리카페의 원두, 파머팝스팝콘의 사과팝콘 등이 포틀랜드 파머스마켓과 힐스보로 리즈 크로싱 파머스마켓에서 선보여졌다.

특히 씬시어 로스터리 카페는 포틀랜드의 유명 로스터리 카페인 인썸니아와 네트워크를 구축, 향후 새로운 판로 개척을 모색 중이다.

이번 사업은 미국 파트너 단체의 일부 지원을 받아 진행돼 향후 지속가능한 문화 교류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틀랜드 주립대와의 인턴십 프로그램 논의 등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도 이뤄졌다.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의 국악 콘텐츠와 로컬 브랜드의 새로운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충주의 다채로운 매력이 문화와 경제적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위대한 항해 대만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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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