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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청풍명월 황금종을 울려라' 성료

'한글사랑! 제천사랑!' 주제로 성황리에 마무리

  • 웹출고시간2024.10.10 13:51:41
  • 최종수정2024.10.10 13:51:4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10회 청풍명월 황금종을 울려라' 수상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제천문화원이 한글의 우수성과 제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행사로 한글사랑 제천사랑 '제10회 청풍명월 황금종을 울려라'를 지난 9일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개최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시니어모델 워킹쇼로 행사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고 문제 풀이에 앞서서는 세명대학교 치어리더팀 비상의 공연으로 행사 진행에 흥을 돋우었다.

2012년을 첫 시작으로 올해 열 번째인 이 행사는 참가자 200여 명이 1부 OX퀴즈로 맞춤법 등 한글 관련 문제와 제천인이라면 기본으로 알아야 할 제천문화 문제를 풀어 본선 진출자 50여 명을 선정했다.

이어 2부는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 방식으로 12명의 결선 진출자가 옛 선비 복장을 갖춰입고 조선시대 과거 시험장을 재현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부대행사로는 오방색 조각보 만들기와 섬유아트 무료 체험이 진행돼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예선, 본선, 결선을 거쳐 영예의 대상인 △세종대왕상에는 유종균(청전동)씨가 상금 100만 원을 받았고 2등인 황금종상은 송호근(화산동)씨가 상금 70만원을, 3등인 청풍명월상은 장유미(강제동)씨가 50만원을 받았으며 모두에게 상장도 함께 수여했다.

이외에도 교육장상은 유온유 학생, 단체상은 대제중학교와 제천문화원 문화학교 수채화반, 최연소자 상은 유진호 학생, 최연장자 상은 임회석씨에게 수여됐다.

한편 참가자 전원에게도 기념품을 증정하며 대회는 마무리됐다.

윤종섭 문화원장은 "창제자가 알려진 유일한 문자가 한글이며 이는 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으로 한글 창제 뜻을 잊지 말고 소중하게 사용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성대하게 준비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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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