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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에 설레, 보은에 올래'…'보은대추축제' 11일 개막

  • 웹출고시간2024.10.10 11:25:42
  • 최종수정2024.10.10 11:25:4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2024 보은대추축제’가 11일부터 20일까지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장 모습.

[충북일보]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2024 보은대추축제'가 열린다.

군은 '대추에 설레, 보은에 올래!'라는 구호 아래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만한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개막 첫날인 11일 뱃들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축제 마지막 날까지 다양한 축하공연을 펼친다. 개막식 축하공연은 태진아, 박지현, 진욱, 케이시, 곽지은, 윤준협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무대로 꾸민다.

주말인 12일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정동하, 가창력을 겸비한 울랄라세션이 뱃들공원 주 무대에서 가을 콘서트를 연다. 또 남성 앙상블 라클라쎄와 가수 김성준의 퓨전 콘서트로 축제장의 가을을 수놓는다.

축제 기간 축제장 수변 무대와 속리산 잔디공원에 매일 거리공연을 열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관광객들에게 들려준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다. 축제장에서 펼칠 어린이뮤지컬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 쇼'를 비롯해 버블 마술쇼, 해피 준 풍선 쇼,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이다.

이 외 줌바 댄스 페스티벌, 현장 노래자랑, 서일도와 아이들의 퓨전 콘서트, 뮤지컬 갈라쇼, 댄싱 경연대회, EDM DJ 콘서트, 지역 예술단체들의 공연을 마련했다.

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낙화와 나무 불상 등을 만들어 보는 체험 행사와 승마·수상 레저·스포츠 파크 체험장을 운영한다.

보은전국민속 소 힘겨루기대회, 충북도 음식문화 페스타, 보은 먹자골목 프리마켓, 법주사 산사 음악회, 단풍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자세한 축제 일정과 내용은 대추 축제 콜센터(1670-6114)나 보은군청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군과 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번 대추 축제를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머물고 싶은 감성 축제로 개최할 방침이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대추축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지역축제"라며 "명성에 걸맞은 축제를 준비했으니, 축제장을 찾아와 명품 보은 대추의 진가도 확인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겨달라"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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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