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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10.09 13:51:28
  • 최종수정2024.10.09 13:51:28
[충북일보] 2024 세종축제가 9일 오후 세종호수공원에서 개막식을 열고 흥겹게 출발했다.

세종축제는 오는 12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블랙이글스 에어쇼, 불꽃·드론쇼, 한글·과학놀이터, 푸드트럭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축제 2일차인 10일에는 호수공원 메인무대에서 '한글 라인댄스 플래시몹'이 열린다. 세종시 라인댄스 동호인 100명 이상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글의 자음을 표현한 군무를 선보인다.

이날 저녁에는 조선시대 무예동작과 깃발군무를 재현한 '세종 관무' 공연이 펼쳐진다. 김종서 장군의 북방평정 출정명령을 재현한 것으로 세종의 역사적 인물인 김종서 장군의 절도와 기개를 느껴볼 수 있다.

이밖에도 '민요자매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세종시 직장인으로 구성된 '세종 직장인밴드' 공연까지 나이와 시대를 넘나드는 흥겨운 공연들이 기다리고 있다.

축제 내내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한글, 과학, 친환경, 시민기획 등 다양한 테마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글과 과학의 원리를 쉽게 접해볼 수 있는 '세종 한글·과학놀이터'는 한글의 우수성과 가치를 되새기는 체험 프로그램과, 과학의 원리를 통해 실생활에서도 쉽게 응용할 수 있는 공연과 체험으로 꾸며졌다.

세종시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시민기획 프로그램도 9개가 준비됐다. 한글을 주제로 한 보자기 공예, 한지 책갈피 만들기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친환경 팝업놀이터', '예술이 흐르는 세종호수 초록동네' 와 같이 문화예술로 환경문제를 재미있게 인식해 볼 수 있는 친환경 테마의 5개 프로그램도 방문객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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