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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5개 기관 "문화누리카드 이용 더 편하게"

충북문화재단-충북예총-충북민예총-충북사회서비스원-충북체육회
다자간 업무협약…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관련 협력 체계 구축 약속

  • 웹출고시간2024.10.07 17:33:15
  • 최종수정2024.10.07 17:33:1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7일 충북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 및 문화격차 완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7일 충북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충북 도내 문화예술, 사회복지, 체육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충북예총(회장 김경식), 충북민예총(이사장 김덕근), 충북사회서비스원(원장 연명모), 충북체육회(회장 윤현우)와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 및 문화격차 완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이용률 제고를 통한 도민 문화 향유를 위해 마련됐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공연, 전시, 영화, 도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국내 여행 및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1명 당 연 13만 원을 지원하며, 충북 도내 지원 대상자 수는 총 8만2천240명이다.

재단은 문화누리카드 대상자 중 고령 혹은 교통 소외지역 거주, 복지시설 거주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대상자가 많아 문화누리카드 사용에 어려움이 있다고 분석된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 기획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 독려를 위한 두 가지 사업은 버스를 임차해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동식 문화서비스 '문화누리 타고가요!'와 찾아가는 문화예술 서비스인 '문화누리 시키신분!'이다.

이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서 다섯 기관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사회서비스·체육 체제 및 거버넌스 구축 △문화예술·사회서비스·체육 등 공동 연구 및 사업 연계 추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보·인적·물적 자원교류 △상호기관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해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 대표이사는 "충북의 문화, 예술, 사회서비스, 체육 분야의 거점역할을 하고 있는 4개 기관에서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함께 힘써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문화이용권에서 제공되는 '문화누리카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충북 도내 공연, 전시, 영화, 도서 등 다양한 가맹점 뿐만 아니라 각종 축제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문화누리 누리집(https://www.mnuri.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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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