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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목계나루 뱃소리, '미래 무형유산 발굴 육성사업' 선정

국가유산청 주관 공모에서 선정, 총 1억원 지원받아

  • 웹출고시간2024.10.06 15:44:06
  • 최종수정2024.10.06 15:44:06
[충북일보] 충주시는 목계나루 뱃소리가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5년 미래 무형유산 발굴 육성사업'에 선정돼 총 1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이 중 5천만원은 국비로 지원된다.

'미래 무형유산 발굴 육성사업'은 국가유산청이 2026년까지 각 지역의 가치 있는 비지정 무형유산 100종목을 선정하고,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대표 문화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목계나루 뱃소리는 한국전쟁 시기까지 내륙 수운의 기능을 담당했던 목계나루의 모습을 구수한 창 소리와 맛깔스런 추임새로 재현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2015년 제21회 충북민속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고 김예식, 우상희, 김영기 씨의 고증을 거쳐 중원민속보존회가 재연했다.

이 작품은 총 4마당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내용은 △뱃사공이 노를 저으며 부르는 노 젓는 소리 △목계나루 도착 시 돛과 닻을 내리며 부르는 자진 뱃소리 △객주집에서의 기생과 뱃사공의 애절한 이별가 △기타 관련 소리 등이다.

임창식 중원민속보존회장은 "목계나루 뱃소리를 더욱 발전시켜 무형유산 가치를 인정받아, 훗날 국가무형유산으로 등재됐으면 한다"며 "목계별신제와 연계해 전승 가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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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