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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희망을 묻다' 2024 제23회 충주작은영화제 개막

독립·예술 영화 5편 상영, 시민과의 소통과 문화의 장 마련

  • 웹출고시간2024.10.06 13:16:44
  • 최종수정2024.10.06 13:16:4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23회 충주작은영화제 포스터.

[충북일보]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충주작은영화제가 오는 11월 12일부터 3일간 충주호암예술관에서 열린다.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된 이 영화제는 독립·예술 영화들을 묶어 3일 동안 상영하며, 충주지역에서 상영되지 않은 작품들을 선정해 지역 영화 팬들에게 소개하는 민간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동물권, 교육 현장, 여성과 가족을 주제로 한 독립영화 5편, '생츄어리', '막걸리가 알려 줄 거야', '양치기', '정순', '딸에 대하여'가 상영된다.

특히 개막작 '생츄어리' 상영 후에는 주인공 김정호 청주동물원 수의사가 참석해 관객들과 영화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3일간의 영화 상영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상영 2시간 전부터 호암예술관 로비에서 프리마켓이 운영되며, 커피, 패션소품, 공예품, 농산물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영화제 관계자는 "20년 넘게 순수 민간 주도로 운영되는 충주작은영화제가 이제는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소통의 장이 됐다"며 "메이저 상업 영화에 가려 관객과 만날 기회가 적은 귀한 영화들이 이번 영화제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이번 영화제를 후원하며, 특히 올해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해 더욱 풍성한 영화제가 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모든 영화는 무료로 상영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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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