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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한·중 R&D 인적 교류 세미나' 개최

본사·중국법인 R&D 조직 '원팀' 구축, 글로벌 경쟁력 강화 나서

  • 웹출고시간2024.09.30 17:12:29
  • 최종수정2024.09.30 17:12:2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 스마트캠퍼스에서 열린 ‘R&D 인적 교류 세미나’에 참가한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중국법인 연구개발(R&D) 인력을 본사로 초청해 '한·중 R&D 인적 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5일부터 4일간 충주 스마트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본사와 해외법인 간 R&D 분야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세미나에서는 현대엘리베이터 본사 CTO조직과 중국법인 R&D부서 간 제품 설계 및 개발 방향성 공유, 네트워크 확대, 연구개발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중 문화 상호 이해 및 협업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One Team 구축을 위한 팀빌딩 활동', '담당자 간 업무 교류 및 네트워킹', '한국문화의 이해' 등으로 진행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본사와 중국법인의 R&D 조직을 '원팀'으로 구축하고, '투트랙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사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행 연구에, 중국법인은 시장 확장을 위한 제품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외 승강기 제품 경쟁력 확보와 함께 모듈러 승강기 개발, 도심항공교통(UAM) 버티포트인 H-PORT 사업 등 신기술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본사와 중국법인의 R&D 조직을 '원팀'으로 운영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라며 "승강기 제품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UAM 사업을 비롯한 미래 먹거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2025년 충주 스마트캠퍼스에 235m 높이의 국내 최고층 테스트타워 준공을 앞두고 있어, 초고속 엘리베이터와 H-Port 등 미래 신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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