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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민예총, 충주·영동서 순회음악회 '흥겨워라'

  • 웹출고시간2024.09.23 16:55:33
  • 최종수정2024.09.23 16:55:33
[충북일보] (사)충북민예총이 25일 오후 6시 30분 충주 성심맹아원에서 충북순회음악회 '흥겨워라'의 첫 회차 공연을 연다.

(사)충북민예총이 주최하고, (사)충북민예총 전통음악위원회가 주관하는 충북순회음악회 '흥겨워라'는 총 2회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2회차 공연은 오는 11월 3일 오후 1시 영동 레인보우관광단지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충주 성심맹아원에서 열리는 1회차 공연은 프로젝트 음악그룹 '노상풍류'와 전통국악연구회 '소리마을'이 한국 전통 음악의 멋을 알린다.

지난 1994년에 창립된 전통국악연구회 '소리마을'은 전통문화의 정신을 소리로 계승, 발전시키는 전문 국악 예술단체다. 이들은 경·서도소리(민요, 잡가)를 널리 알리는데 힘쏟고 있다.

프로젝트 음악그룹 노상풍류는 가장 한국적인 음악을 토대로 세계를 향해 비상하는 단체다. 전통음악의 계승과 더불어 우리시대 감성에 맞게 살아 움직이는 공연예술을 창조하고, 진정한 한국음악의 멋을 세계로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먼저 노상풍류가 '대금독주 청성곡', '신쾌동류 건문고 산조', '공감 시나위' 3곡을 연달아 선보인다.

이어 소리마을의 '경기휘모리잡가 육칠월', '최옥삼류 가야금산조', '경기민요 개성난봉가·사설난봉가', '경기민요 노랫가락 뱃노래, 자진뱃노래'가 공연의 분위기를 돋운다.

충북민예총전통음악위원회는 "이번 순회음악회가 충북지역 전통음악 예술가들이 다양한 전통음악을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다가갔으면 한다"며 "이와 더불어 전통음악의 새로운 해석을 통해 충북도민들에게 보다 신선하고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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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