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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망선루전국서예공모대전 장원에 조규상씨

  • 웹출고시간2024.09.18 12:46:47
  • 최종수정2024.09.18 12:46:47

23회 망선루전국서예공모대전 장원을 차지한 조규상씨의 '망선루' 작품.

[충북일보] '23회 망선루전국서예공모대전' 장원에 조규상(68)씨의 '望仙樓(망선루)'가 뽑혔다.

18일 청주예총(회장 문길곤)에 따르면 전국 공모를 통해 '23회 망선루전국서예공모대전' 참가작 총 49점을 접수받아 공정한 심사 후 42점의 수상작을 선정, 예총 누리집(http://www.cjart21.org)에 발표했다.

이 서예대회는 유서 깊은 충북도유형문화유산 제110호 망선루의 복원을 기념하고 문화재 보존 의식향상과 서예가들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개최되고 있다.

대회의 1등 상인 장원은 박영기의 시 '望仙樓(망선루)'을 쓴 조규상(청주시, 68)씨가 차지했다. 장원에게는 청주시장상(상금 200만 원)이 주어진다.

이어 2등 상인 차상은 서정목의 시 '망선루'를 쓴 이상만(서울시, 76)씨가 수상했고 청주시의장상(상금 100만 원)을 받는다.

장원과 차상의 작품은 서각으로 제작되는 특전이 주어지며 망선루에 영구 보존된다.

작품 전시는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청주문화관 제1전시실에서 6일간 진행된다.

시상식은 전시 첫날인 19일 오후 2시 청주중앙공원 망선루에서 진행되는 '22회 망선루전통문예행사'에서 치러진다. 옛 장원급제자 시상식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방방례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 외에도 거리퍼레이드·어가행차·경축공연·어사축하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문 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뛰어난 실력과 기량을 겸비한 서예인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며 "올해도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주신 서예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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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