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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도지(道誌) '충북 아키비움' 구축

충북 문화유산 아카이브+도지 결합
종이책 편찬·온라인 저장소 전국 유일
지역 문화유산·역사 클릭 한번에 확인

  • 웹출고시간2024.09.12 15:50:53
  • 최종수정2024.09.12 15:50:53
[충북일보] 충북의 근현대 역사·정치·경제·사회·문화 자료부터 고대 유물·역사문화까지 지역 정체성을 오롯이 담은 디지털 아카이빙이 문을 연다.

충북도는 도지(道誌) 편찬의 일환으로 구축한 '충북 아키비움' 온라인 기록저장소(https://archive.chungbuk.re.kr)를 13일부터 도민에게 개방한다.

'아키비움'이란 단어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기원한 말로 '기록저장소'를 의미하는 것으로 충북의 역사, 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기록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충북 아키비움'은 기존에 충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운영해 오던 '충북 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에 올해 새로 발간된 충북도지(道誌)의 내용과 편찬과정에서 발생한 자료를 추가하며 충북의 문화유산과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시스템화 했다.

종이책 편찬과 함께 도지(道誌)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기록저장소를 구축한 것은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다.

도는 이번 아키비움 구축을 통해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기초자료로 활용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변화한 시대상을 반영하기 위해 1992년 도지 발간 이후 32년 만에 새 도지 발간의 첫 발을 뗐다.

지난 7월 도지 4권(자연환경, 인문환경, 선사, 고대)을 발간·배포했고 연말 4권(고려, 조선전기, 조선 후기, 근대)을 발간하기 위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새 충북도지는 총사업비 28억 원을 들여 오는 2030년까지 매년 4권씩 총 28권 편찬할 예정이다.

'충북 아키비움'은 전자 충북 실록으로 활용될 수 있다.

기록된 자료들에 전문 집필진의 상세한 설명을 추가해 대중의 이해 증진과 더불어 자료의 활용성을 높였다.

또 자료의 위치정보와 시기별 변화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실록지도'와 '디지털 연표' 등을 구성해 제공한다.

검색엔진을 도입해 충북의 역사와 문화유산 자료를 보다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기능도 강화했다.

'충북 아키비움'에 기록된 자료들은 별다른 절차없이 누구나 쉽게 내려받기를 할 수 있으며, 원문자료 신청 서비스를 통해 고화질의 디지털 자료도 제공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 아키비움에 기록된 자료들의 전문성과 활용성 높여 향후 지역 콘텐츠의 원천 소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충북 아키비움을 통해 지역의 역사를 살펴보고, 충북인이란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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