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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9.09 17:56:29
  • 최종수정2024.09.09 17:56:28
[충북일보]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핸드볼팀 '행복모아 챌린저스'의 도전기를 담은 다큐영화 '퍼펙트 슛(감독 오규익)'이 25회 가치봄영화제 대상을 수상했다.

퍼펙트 슛을 제작한 MBC충북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7일 25회 가치봄영화제 대상을 수상하고 영화제 폐막작으로 상영됐다.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가치봄영화제는 장애 소재 또는 장애인이 영화 제작에 참여한 영화를 선정해 상영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경쟁 장애인영화제다.

장애인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장애인들에게 영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상 수상작인 '퍼펙트슛'은 청주영상위원회 2023 '시네마틱#청주'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돼 제작된 작품이다. 2025년 국내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자신만의 완벽한 슛을 날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행복모아 챌린저스 선수들의 이야기를 85분간 담았다.

팀 창단부터 훈련, 첫 리그까지 그 땀의 기록과 성장 이야기를 조명하면서 국가대표라는 꿈도 품게 만든 핸드볼을 통해 세상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선수들, 그리고 그 곁을 언제나처럼 함께하는 부모들의 절절한 열망, 끝까지 이들의 손을 놓지 않고 이끄는 핸드볼 감독과 코치들의 열정을 생생히 그려냈다.

오 감독은 "따뜻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2년간 제작했다"며 "장애라는 이상함이 더는 이상하지 않은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한 것 같아 행복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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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