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문화재단, 중국서 MICE 인프라 홍보

'2024 선전·항저우 MICE 로드쇼' 참가
내년 개장 오스코 등 유니크 베뉴 집중 홍보

  • 웹출고시간2024.09.04 16:07:46
  • 최종수정2024.09.04 16:07:46

'2024 선전·항저우 MICE 로드쇼' 충북 부스에서 충북문화재단 마이스뷰로팀 직원들이 도내 유니크베뉴를 홍보하고 있다.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중국 인센티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 MICE전담기구인 충북문화재단은 지난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주요 인센티브 투어 시장인 중국 선전, 항저우를 방문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선전·항저우 MICE 로드쇼'에 참가 중이다.

인센티브 투어는 주로 기업에서 시행하는 '포상관광'으로, 기업 임직원이나 판매사원을 대상으로 보내주는 단체 여행을 뜻한다.

MICE로드쇼는 한국관광공사에서 현지 인센티브 전문 여행사, 행사 유관기관 등을 바이어로 초청하는 약 200여 명 규모의 행사로, 충북도에서 MICE로드쇼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치는 것은 지난 8월 베트남 로드쇼에 이어 두번째다.

재단 마이스뷰로팀은 이번 로드쇼에서 중국 주요 인센티브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충북 유치 상담을 진행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마이스뷰로팀 관계자는 "이번 로드쇼에서 2025년 하반기 개장을 앞둔 청주 오스코(OSCO)와 11개 시·군의 특색 있는 유니크 베뉴(26개소)를 비롯한 충북의 MICE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방한 인센티브 단체는 서울 외 타 지역 방문, 5일 이상 장기체류 증가, 뷰티·의약품 등의 산업군 방문이 증가하는 트렌드를 보이고 있다"며 "대한민국 지리적 중심에 위치한 편리한 접근성과 인근 오송생명과학단지 등을 활용한 뷰티·바이오 등 주력산업 연계 MICE 목적지로서의 충북을 널리 알리고 현지 밀착 인센티브 유치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충북문화재단은 MICE전담기구로 도내 MICE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충북 MICE 얼라이언스' 모집을 지난 8월 완료했다. 시설분과, 기획/서비스 분과, 지역/기관 분과 등 3개 분과 총 42개사로 구축된 충북 MICE 얼라이언스는 오는 10월 발대식 개최를 통해 충북의 MICE 산업 육성 및 상호협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 임선희기자

MICE산업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이벤트(Exhibition & Event) 등 비즈니스 이벤트를 총칭하는 융합 산업.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