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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제천박달가요제, 모산비행장 특설무대서 개최

한여름 밤에 열리는 '트로트 신인가수의 등용문!'
본선 10명 경연, 손태진, 서지오, 지원이, 무룡, 정재욱, 조재권 등 출연

  • 웹출고시간2024.08.20 13:01:06
  • 최종수정2024.08.20 13:01:06

트로트 신인가수의 등용문 '제28회 제천박달가요제' 홍보 포스터.

[충북일보] 트로트 신인가수의 등용문 '제28회 제천박달가요제'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제천 모산비행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조영구와 연규옥 아나운서가 MC로 진행되는 올해 가요제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0명이 경연하며 초대 가수로는 손태진, 서지오, 지원이, 무룡, 정재욱이 출연한다.

손태진은 서울대 대학원 성악과 출신으로 MBN 불타는 트롯맨 우승, 팬텀싱어 시즌 1 우승팀 포르테 디콰르토의 멤버이며 다양한 장르의 크로스오버로 많은 사랑을 받는 가수다.

또한 지원이, 무룡, 정재욱, 조재권은 제천박달가요제 출신으로 전국적인 활동을 통해 제천시와 '제천박달가요제'를 다양하게 홍보하고 있다.

앞서 1차와 2차 예심은 지난 10일 영상미디어센터와 제천문화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및 해외를 포함해 남자 133명, 여자 66명 총 199명이 참가했다.

그 결과 본선 무대 진출자는 △하이니샤(문경) △송상중(대전) △서희철(원주) △정래철(정선) △신정인(정선) △권웅(서울) △윤서희(서울) △이기출(제천) △백선혜(목포) △김미현(도쿄)로 남자 5명과 여자 5명이다.

제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청주방송이 주관하며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후원하는 '제천박달가요제'는 전통 가요 계승발전, 신인가수의 발굴과 '울고 넘는 박달재'의 고장 제천시를 알리기 위해 1997년부터 해마다 열려 올해 28회를 맞았다.

본선 당일 현장심사를 통해 순위가 결정되며 대상(1명) 1천만원, 금상(1명) 500만원, 은상(1명) 300만원, 동상(1명) 200만원, 인기상(1명) 100만원, 참가상(5명) 30만원으로 총 2천250만원의 상금이 수상자 및 참가자에게 주어질 예정이다.

참가상을 제외한 전체 수상자에게는 가수 인증서와 트로피도 주어진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 박달가요제가 지금처럼 트로트 신인가수의 등용문으로서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제천시민분들의 지속적인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박달가요제'는 무료입장으로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교통 편의를 위해 주차장도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방송 미디어전략국(279-3947), 제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645-4997)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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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