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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체계 안정과 국민건강 확보를 위한 대한민국 시·도지사 공동 호소문

  • 웹출고시간2024.06.19 21:30:16
  • 최종수정2024.06.19 21:30:15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는 19일 공동 호소문을 통해 의료계의 집단 휴진과 휴진 논의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시도지사협은 "코로나19 사태 때 여러분(의료인)이 보여주신 헌신과 봉사는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에 깊이 고마움으로 남아 있다"고 전제한 뒤 "전공의의 집단 파업 그리고 의과대 학생들의 수업 거부와 동맹휴학이 장기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교수들의 집단 휴진으로까지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확산하고 있다.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료와 처방은 시간을 다투는 문제"라며 "우리 사회의 핵심 의료인이자 동시에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스승이신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의 교수들께서는 의료현장에 계셔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에 지역사회의 보건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시·도지사들은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의 교수님들께, 그리고 정부에 다음과 같이 호소한다"며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대화와 소통 그리고 양보와 타협이라는 원칙에 기반해 우리 사회가 만들어 갈 의료정책과 의료개혁 방향을 정부와 의료계가 함께 협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둘째, 의료 현장을 떠나있는 전공의들과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본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설득해 달라고 했다.

셋째, 집단휴진 또는 집단휴진 논의를 중단하시고, 의료 현장에서 환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 달라고 요구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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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