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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식품안심거리 확대…안전한 먹거리 만든다

  • 웹출고시간2024.05.16 15:33:06
  • 최종수정2024.05.16 15:33:06
[충북일보] 청주시가 시민들에게 위생적이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우선 지난해 오송읍 만수리 구역을 식품안심거리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는 이 구역의 일반·휴게음식점들의 위생등급 업소 지정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위생등급 방문 홍보와 지정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등의 제도를 추진할 방침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3개 등급으로 구분 지정(매우우수, 우수, 좋음)하고, 위생등급을 공개·홍보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하는 제도다.

청주지역 학생들의 먹거리 안전도 챙긴다.

시는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충청북도, 청주교육지원청과 함께 반기별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집단급식소에서 주로 사용하는 상추, 깻잎 등 농산물을 수거해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잔류농약, 중금속 검사를 실시한다.

위생점검 사각지대에 있는 공공기관, 병원 등의 집단급식소 대상 위생점검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 건강한 시민, 믿을 수 있는 식품위생 행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영업자 분들도 철저한 식품위생 관리로 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서비스를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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