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영환 지사 "진천 미호강변 자전거 도로 조성사업 지원" 약속

화랑관에서 도민과의 대화

  • 웹출고시간2024.04.30 18:04:03
  • 최종수정2024.04.30 18:04:03

김영환 충북지사는 30일 진천군을 찾아 도민과의 대화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진천군에 추진하고 있는 미호강 자전거 도로 조성에 지지를 표명하며 예산 반영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30일 진천군을 방문, 도민과의 대화에 앞선 기자간담회에서 진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미호강 자전거 도로 조성사업에 대해 예산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미호강 자전거 도로 사업은 진천군 이월면 미잠리에서 초평면 연담리까지 30.7km 구간으로 오는 2025년 공사를 시작해 2029년 완공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와함께 "최근 개통한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가 대박 나 관광객이 많이 모인다"며 "충북도가 지향해야 할 곳이 진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천군은 충북 발전·혁신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도시지만 한 가지 미흡한 게 있다면 철도기능이 없다는 것"이라며 "중부권광역급행철도(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의 경부선 연결 등이 현실화한다면 충북의 중추(진천군), 대한민국의 중추(충북) 도약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진천군은 김 지사에게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 건립 △덕산스포츠타운조성 △독립 운동가인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 명소화 사업비와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된 이상설 선생의 서훈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으로 승격하는 데도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김 지사는 진천화랑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진천군은 진천 문화예술회관 건립, 진천 제2파크골프장 조성, 진천교육발전특구 활성화, 충북혁신도시 자치단체조합 출범, 혁신스마트밸리산업단지 추진 등에 대한 충북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내달까지 나머지 시·군을 방문하면서 현장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