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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상업정보고, '중등직업교육 S.O.C 사업'에 선정

산학협력 특화… 최대 1억원 지원받아
학교 유휴공간 활용 기업 연계 프로그램 개발
새로운 전문 직업교육 모델 구축 나서

  • 웹출고시간2024.04.22 16:20:03
  • 최종수정2024.04.22 16:20:03
[충북일보]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가 교육부의 '중등직업교육 에스오시(S.O.C) 사업'에 선정됐다.

충북상업정보고는 학교시설·자원을 지역사회에 제공하고 최대 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교육부는 중등 직업교육 S.O.C 사업에 20개교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S.O.C 사업'은 Start-up(산학협력), Outreach(지역사회), Care(학생케어)의 약자로, 직업계고의 시설과 공간을 지역사회에 제공하고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도입됐다.

올해는 15개 시도에서 92개교가 신청했고, 최종 20개교가 선정됐다. 유형별로는 산학협력 특화 5개교, 지역사회 개방 5개교, 학습및 정서케어 10개교이다.

충북상업정보고는 산학협력 특화 유형에 선정됐다.

산학협력 특화 학교는 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새로운 전문 직업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학교다.

각 학교는 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해 기업을 유치할 수 있고, 기업과 연계한 아이디어 발명과 창업 수업도 실시할 수 있다. 산학겸임교사 활용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산업 현장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지역사회 개방 학교는 각 2천만원을 지원받아 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직업 체험,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교 밖 청소년 직업교육 등 직업계고 역할을 다변화 한다.

학습 및 정서 관리 학교도 2천만원씩 지원받아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 체험 중심 동아리, 진로설계 등을 운영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학업 성취·관심을 제고한다. 위기 학생에 대한 적응 프로그램과 심리 상담도 운영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S.O.C 사업에 선정된 직업계고가 중등 직업교육의 혁신을 선도해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중등 직업교육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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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