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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미래 과학기술분야 선도 인재 양성 추진

  • 웹출고시간2024.04.17 15:18:30
  • 최종수정2024.04.17 15:18:30
[충북일보] 충북도는 충북도교육청,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과 협력해 미래의 과학기술 분야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와 도교육청은 사업예산 2억3천만원을 절반씩 분담해 도내 청소년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가속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의 연구·관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KBSI는 최첨단 연구장비와 전문 연구진 및 외부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와 함께 교구를 활용한 가속기 원리 이해, 첨단 연구시설 탐방 등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총 12개 과정에 약 2천여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6개의 기초과정과 6개의 심화과정으로 구성됐다.

기초과정에서는 찾아가는 가속기 교실, 청소년 진로탐구, 랜선교실, 청소년 과학마당, 다누리교실, 교원 가속기 이해가 포함되며, 심화과정에는 KBSI 가속기 교실, 가속기 특성화교실, 교과서 연계수업, 청소년 연구교실, 청소년 사이언스 캠프, 교원 가속기 견학 등이 제공된다.

2021년부터 시작된 이 교육은 현재까지 약 7천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해의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시작하여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학생들이 가속기의 원리와 응용분야까지 다양한 주제를 학습하고 체험함으로써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지식과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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