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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헌혈 캠페인
18년째 헌혈증 단체 기부 등 헌혈 문화 확산 기여

  • 웹출고시간2024.03.20 11:18:36
  • 최종수정2024.03.20 11:18:36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임직원이 20일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 LG에너지솔루션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이 사내 헌혈 캠페인으로 지역 내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헌혈 캠페인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20일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진행했다.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지난 2007년부터 헌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에만 오창 사업장의 임직원 177명이 나눔을 위해 소매를 걷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수급난이 심했던 2020~2022년 3년간은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의 국내 12개 사업장 전체 임직원이 동참하는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이 헌혈증을 기부하면 기념품을 지급하는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기부받은 헌혈증은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최근 수혈이 필요한 고령 인구가 늘어나는 데 반해 헌혈 가능 나이인 만 16~69세 인구가 줄어들고 있어 혈액 수급난이 가속화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이하 헌혈 건수는 지난해 152만여 건으로 10년 전인 2005년 186만여 건에 비해 20% 가까이 감소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분기마다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라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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