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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청년 정책, 청년이 만든다

道·기업진흥원 '9기 청년광장 프로젝트' 가동
오는 24일까지 15팀 모집… 연말까지 의제 발굴

  • 웹출고시간2024.03.06 16:47:11
  • 최종수정2024.03.06 16:47:11

'2024 9기 충북 청년광장 정책 제안 팀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안내문.

[충북일보] 충북 청년들이 직접 발굴한 정책들이 충북도정에 반영된다.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청년이 원하는 신규 정책 발굴과 청년의 도정 참여 확대를 위한 '2024 9기 충북 청년광장 정책 제안 팀 프로젝트'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청년광장은 2016년부터 시작된 청년 정책 제안 프로젝트로, 지난해까지 8기에 걸쳐 진행됐다.

청년들이 제안한 다양한 우수 정책들은 현재 충북도의 청년 지원사업에 반영, 추진 중이다.

올해 모집 규모는 총 15팀 이내이다. 팀당 3명 이상 청년으로 구성해야 하며, 선정된 팀은 4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활동한다.

주로 청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도에 전달하는 역할로 참여자들은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발대식, 포럼, 정책 교육, 간담회의, 청년정책 해커톤 등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정책 연구·조사, 정책 제안 등을 수행하며 청년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정에 반영하는 역할까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분야는 △인구정책 △청년정책 분과로, 팀당 각 건에 대한 세부 분야 중 한 가지씩을 선정해 청년 의제를 발굴하면 된다.

참여자들에게는 활동기간 동안 분야별 청년 의제를 발굴하는 등의 활동에 대한 팀당 총 100만 원의 활동지원금이 지급된다.

우수한 정책을 제안한 참여팀에게는 평가를 거쳐 총 1천만 원 규모의 시상금도 지급된다.

신청은 충북청년희망센터 누리집(www.cbhope1539.net)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충북 청년광장은 청년이 직접 청년에 대한 정책을 제안해 도정에도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라면서 "9기 충북 청년광장에서도 우수한 정책 제안으로 충북도의 청년들에게 혜택과 기회가 주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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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