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연간 이용객 500만 명 돌파를 앞둔 청주국제공항이 늘어나는 항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국제선 청사 증축 등 대규모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22일 기자간담회에서 국제노선 다변화 등으로 항공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설 확충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청주공항에 따르면 오는 2040년 여객은 654만 명이 전망되고 있다. 청주공항은 총 사업비 280여억 원을 들여 총 4천770㎡ 규모 국내선 청사를 증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선 연간수용능력을 기존 289만에서 337만 명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된다. 올해 연말 착공해 오는 2027년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제선 청사 증축은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사업 규모 등을 확정한다. 만성적 혼잡이 발생하고 있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빌딩 신축 사업도 추진된다. 현재 공항 주차장은 5천410면을 운영 중이다. 그럼에도 상시 만차로 구내도로(유휴지)를 활용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추진되는 주차빌딩은 1천480면 규모로 1천개면이 순증가하게된다. 총 사업비는 490여억 원이 투입돼 지상 3층 전체면적 3만4천㎡ 규모로 세워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청북도가 선정한 '2026년 도 지정 축제' 명단에서 제천시와 단양군이 모두 제외되며 두 지역의 축제 정책 전반에 대한 재점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충북도는 최근 지역축제 육성위원회를 열고 도내 9개 시·군이 신청한 축제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괴산김장축제와 보은대추축제를 최우수 축제로, 옥천 지용제와 증평 인삼골축제를 우수축제로 각각 선정했다. 반면 제천과 단양은 이번 선정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번 평가는 콘텐츠 차별성, 지속 가능성, 관광 연계성, 축제 운영 전문성, 성과 관리 체계 등 비교적 까다로운 기준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선정된 축제에는 최우수 7천만 원, 우수 3천만 원의 도비가 지원되며 홍보·컨설팅·관광상품 연계 등 비 재정적 지원도 뒤따른다. 그러나 제천은 평가대상에 포함된 축제조차 없었다. 지난해 시는 성탄트리·전통문화축제, 청풍호벚꽃축제, 제천열대야축제, 제천일품육축제, 봉양박달콩축제, 박달재 옛길걷기 축제 등 다수의 행사를 운영했으나 도 지정 축제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단양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오랜 기간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해 온 온달문화축제를 비롯해 소백산철쭉제 등이 이번 지정
[충북일보]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기간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데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5극3특' 특별법이 국회 제출된 상황에서 대통령의 의지가 누구보다도 강하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 대전, 충남 행정구역 통합이 이러한 의미에서 '롤모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재정분권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방향은 지방선거 이후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핵심인 '5극 3특' 진행 상황은. "특별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올라가 있는 상황이다. 이번이 성공 가능성이 제일 높고, 만일 이번에 성공시키지 못한다면 다음 기회는 없을 것 같다. 노무현 대통령 때 균형 발전은 공공기관 이전 중심으로 혁신도시 세종시를 중심으로 하는 균형 발전 정책이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들어 백지화돼 버리면서 공공기관 몇 개만 이전한 신도시에 그쳐버렸다. 지금은 양상이 많이 달라졌다. 기업인들을 만나서 얘기해보면 AI 인프라는 지방에 투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AI 시대는 기업들이 지방에 투자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시대적인 조건이 바뀌고 있다. 따라서 균형 발전 입장에서 절호의 기회이다. 이번 정부는 이재명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