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 방사능 오염 상시 감시

  • 웹출고시간2024.02.18 13:32:08
  • 최종수정2024.02.18 13:32:08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직원이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오염 검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이달부터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오염 상시 감시에 들어간다.

연구원은 도내 방사능 안전관리 거점으로 기지화한 농산물검사소 충주사무소에서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충주사무소에는 검사 인력 1명을 보강했고, 방사능 분석 장비 1대를 설치하는 등 시스템 정비도 완료했다.

연구원은 매월 3~4회 도내 대형마트와 공영도매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을 직접 수거, 방사성 요오드(131I)와 세슘(134Cs·137Cs)의 농도를 상시 검사한다.

현재까지 고등어, 오징어, 표고버섯 등 다소비 유통 농·수산물 32건을 수거해 검사했다. 그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세슘이 미량(1Bq/㎏ 이상)이라도 검출될 경우 추가 핵종(스트론튬·플루토늄) 검사를 진행한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민이 안심하고 농·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방사능 안전관리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삼중수소 등 추가 핵종 검사 확대를 위해 신규 장비를 도입하고 검사 인력을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