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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간 2억원 훌쩍' ㈜네패스, 적십자 희망성금 1천만원 기부

충북도내 취약계층 물품 지원·이재민 구호 등 사용

  • 웹출고시간2024.02.14 17:15:57
  • 최종수정2024.02.14 17:15:57

박형건(왼쪽) ㈜네패스 경영지원부문 사장이 14일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에게 적십자 희망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는 14일 지사사옥에서 ㈜네패스(대표이사 이병구)의 2024년도 적십자 희망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음성에 본사를 둔 첨단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인 ㈜네패스는 지난 2013년부터 매월 50만 원씩 희망풍차 정기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고, 2015년부터는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해왔다. 이날 성금 기탁으로 누적 기부금은 2억1천만 원을 넘었다.

전달된 희망성금은 충북도내 취약계층 물품 지원 사업, 이재민 재난 구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박형건 경영지원부문 사장은 "적십자 희망성금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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