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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전고, 이상설프로젝트 국외체험학습

대만의 조명하의사 기념비 등에서 체험활동

  • 웹출고시간2024.01.11 14:07:46
  • 최종수정2024.01.11 14:07:46

서전고 학생과 교사 등 22명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대만을 찾아 조명하 의사 동상을 찾아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 서전고
[충북일보] 진천 서전고등학교(교장 한종희)가 이상설프로젝트 국외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 22명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대만을 방문해 국외독립운동, 대만의 역사와 정치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상설정신을 계승하는 서전고는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이상설프로젝트 국외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들은 체험학습을 위해 이상설 생가 등 유적지 탐방, 공정여행에 대한 특강, 류영하 '대만산책'저자 초청강연, 김동우 '뭉우리돌의 바다'저자의 국외독립운동에 대한 강연회, 배움교실을 통해 사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를 바탕으로 대만에서는 타이중시에 있는 항일독립운동가 조명하 기념비, 가오메이습지, 국립고궁박물원, 베이터우 국립도서관, 921지진교육원구, 순익원주민박물관 등을 찾았다.

이들은 조명하의사의 독립운동과 국외독립운동의 현황과 의미, 습지의 특징과 보존의 중요성, 문화재 보존을 위한 노력, 친환경 건축물과 지질과 지진에 대한 탐구, 문화와 삶의 차별을 극복하는 노력 등에 대해 교사와 학생들이 모둠을 구성해 탐구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종희 교장은 "체험학습을 통해, 국외독립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성설 정신을 이어받아 자율, 참여, 상생의 서전고 교육이념을 내면화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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