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 형석고, 증평군민장학회 지원으로 서울대 3명 합격

  • 웹출고시간2024.01.10 13:48:11
  • 최종수정2024.01.10 13:48:11
[충북일보] 증평 형석고가 증평군민장학회의 지원과 응원으로 2024년도 대학 입학 수시전형에 화려한 꽃을 피웠다.

10일 군장학회는 증평 형석고가 대입수시전형 결과 이유민(19) 생명과학부, 최영화(19) 농경제사회학부, 박현영(20)양이 지구과학교육과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형석고는 개교 이래 2015년부터 총 9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했다.

서울대 외에도 연세대(1명), 고려대(1명), 경희대(4명) 등 수도권 대학에 70명, 거점국립대 51명이 합격했다.

형석고가 명문교로 도약하게 된 것은 (재)증평군민장학회의 기금 확충을 통한 장학사업 추진과 함께 다양한 학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등의 든든한 지원이 한몫했다.

지난 2005년에 설립된 장학회는 기금 확충을 통해 2010년도부터 본격적인 장학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2천673명의 학생들에게 24억7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같은 장학회의 지원으로 지역 내 인문고 입학생의 내신 평균 점수가 2010학년도(235점)부터 꾸준히 상승했으며 2023년도에는 269점까지 올랐다.

이재영 군수는 "좋은 인재는 좋은 증평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내실 있는 증평군의 교육 현장을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주신 모든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