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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대제중, 반기문 지속가능발전 모범학교' 인증

문화예술교육 모델개발 프로젝트 성과 인정 받아

  • 웹출고시간2023.12.19 13:25:24
  • 최종수정2023.12.19 13:25:24

학교법인 대제학원 김은정(오른쪽 끝) 이사징이 '청소년 대상 SDGs 기반 학교 문화예술교육 모델개발 프로젝트 성과공유회'에서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반기문 지속가능개발 모범 인증 현판'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반기문 지속 가능 발전 모범학교'로 지정되며 문화예술교육 모델개발 프로젝트의 개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대제중은 최근 서울 중구 알로프트 명동 호텔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개최한 '청소년 대상 SDGs 기반 학교 문화예술교육 모델개발 프로젝트 성과공유회'에서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반기문 지속가능개발 모범 인증 현판'을 수여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학교법인 대제학원 김은정 이사장 외 3개 학교(경남전자고등학교, 덕암고등학교, 서석중학교) 대표는 반기문 이사장으로부터 인증 현판을 직접 받았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반기문 이사장, 박은실 원장을 비롯해 교육진흥원,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연구진, 프로젝트 참여 학교 교직원과 학생, 예술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 개발기간을 포함해 약 6개월간 진행된 학교별 프로젝트의 성과와 소회를 공유하고 참여 4개교의 프로젝트 목표 달성을 기념했다.

대제중은 올해 6월부터 '청소년 대상 SDGs 기반 학교 문화예술교육 모델 개발 사업'에 참여해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교육과 교내 캠페인을 전개해 학생의 인·행동 변화를 넘어 지역사회까지 이를 알리는데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고 평가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업 설계 단계부터 교사·예술가·예술단체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와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학생 주도형 기반에 문화예술을 접목해 참여 학생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반기문 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학교가 SDGs의 수행 거점이 되어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의 인지-행동 변화를 넘어 가정, 지역사회로의 확산까지 목표했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각 가정의 그린 리더가 되고 지역사회의 메신저로 거듭나도록 학교 문화예술교육이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제중학교 원동욱 교장은 "SDGs와 같은 전 인류의 주요 의제와 문화예술 장르를 융합시킨 형태의 수업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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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