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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중앙선 KTX 서울역 연장 운행 최종 승인

충북 제천·단양 수도권 접근성 향상
2월15일 예매 시작, 29일부터 정식 운행
서울역 착발 제천 8회(상 4, 하 4), 단양 6회(상 3, 하 3) 운영
엄태영, "서울 중심부~충북 제천·단양 간 접근성 향상으로 주민 교통 편의성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3.12.13 16:34:21
  • 최종수정2023.12.13 16:34:21
[충북일보] 충북 북부권 최대 숙원사업 중 하나인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이 오는 15일 예매를 시작해 29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13일 한국철도공사가 지난 6일 국토교통부에 중앙선 KTX 서울역 연장을 위한 '철도사업계획 변경 신청'을 해 지난 12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는 지난해 3월부터 서울 청량리와 경북 안동(제천·단양역 포함)을 오가는 중앙선 KTX-이음의 서울역 연장 운행을 위해 강릉선 KTX와 결합하는 복합열차 운행을 확정하고, 복합열차 운행을 위한 청량리역 승강장 시설 개량을 진행해왔다.

이번 중앙선 KTX 서울역 연장운행 승인으로 제천·단양에서 서울 중심권까지의 진입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인천공항과 연결된 공항철도 역시 바로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수도권 접근이 한결 수월해졌다.

KTX-이음 열차의 운행횟수는 현행 주중 14회(청량리-안동), 주말(청량리-안동) 16회에서 주중 16회(서울-안동 8회, 청량리-안동 8회), 주말 18회(서울-안동 8회, 청량리-안동 10회)로 늘어난다.

서울역 착발은 제천 8회(상행 4, 하행 4), 단양 6회(상행 3, 하행 3)로 운영될 예정이다.

무궁화호 역시 매일 청량리-제천 간 2회의 열차 증편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금까지 중앙선 KTX-이음 열차의 종착지는 청량리역으로만 정해져있어 제천·단양 주민들의 서울 중심부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 서울역 연장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엄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 실무자들을 직접 만나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꾸준히 제기하는 등 사업관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엄 의원은 "이번 중앙선 KTX의 서울역 연장은 제천·단양 주민 분들의 서울 중심부 접근성을 높여줄 것"이라며 "수도권을 비롯한 모든 지역에서의 접근성 향상을 통해 전국 어디서든 일일여행권으로 지역 관광산업은 물론 각종 경제·사회·문화 분야에서 큰 효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충북 제천·단양의 교통인프라 발전과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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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