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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마지막 회기 마무리…이태훈 '올해의 의원' 선정

  • 웹출고시간2023.12.12 17:49:19
  • 최종수정2023.12.12 17:49:19

이태훈 의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12일 열린 413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회기를 마무리했다.

도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충북도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안' 등 15건과 충북도와 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 등을 처리했다.

본회의에 이어 올 한해를 정리하는 시상식이 개최된 가운데 국민의힘 이태훈 의원(괴산)이 의회사무처 직원과 의원들이 뽑은 '올해의 의원'에 선정됐다.

'올해의 의원'은 지난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의원 35명과 직원 116명이 2명의 의원을 무기명으로 투표해 뽑았다.

이 의원은 주민의사 반영, 논리적 발언, 자료준비, 주요 현안에 대한 대안 제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김꽃임(제천)·최정훈(청주2)·김종필(충주4)·박재주(청주6)·이욱희(청주9)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병천(증평) 의원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시상하는 14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협의회가 주관해 전국 시·도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하고 의정활동이 우수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한다.

이 의원은 "올해의 의원으로 뽑아 준 동료 의원과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우수의정대상까지 수상해 더욱 뜻 깊다"며 "더욱더 겸손하게 지역 주민들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소감을 밝혔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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