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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전 민주당대표 "내년 총선 비관적이지 않다"

민주당 세종시당 상임고문 초청 콘서트서 발언
이춘희 전 세종시장 "여당 메가시티 진정성 의문"
"국회세종의사당 내려오면 50만 도시 도약"

  • 웹출고시간2023.12.07 17:20:49
  • 최종수정2023.12.07 17:20:49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지난 6일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문화관람실에서 개최한 민주당 상임고문 초청 콘서트에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가 참석해 당원들의 대화를 듣고 있다.

ⓒ 민주당 세종시당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홍성국)은 지난 6일 늦은 오후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문화관람실에서 이해찬(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이춘희(전 세종시장) 상임고문을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세종시당에 따르면 두 원로와 핵심당원 150여 명은 총선을 4개월 앞두고 개최된 토크콘서트에서 메가시티, 검사탄핵, 선거제도(병립형·준연동형), 세종의사당 건립방향 등 각종 정치현안과 세종시정을 주제로 90분간 허심탄회하게 소통했다.

홍성국 세종시당위원장은 "총선이 넉 달 남은 지금부터 힘을 합쳐 총선에 임하자"라며 당원들에게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강준현(세종을) 국회의원은 "진실, 성실, 절실한 태도로 시민들의 마음을 얻어 민주당의 승리를 견인하자"고 인사했다.

특히 이춘희 전 시장은 "여당에서 내세운 메가시티는 사전에 당사자 간 논의나 절차 없이 발표된 정책으로 진정성이 없다"며 "이미 지나치게 과밀한 서울을 더 키우자는 것은 문제가 있다. 지방경제부터 규모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메가시티를 만들기 위해서는 도시와 농촌이 가지고 있는 조직과 세제, 학군을 손봐야 통합절차가 가능한데 그 점 또한 간과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세종의사당이 가져오는 경제효과에 대해 "세종의사당이 내려오는 시점인 6~7년 뒤엔 50만 도시로 도약을 할 수 있다"며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우리당이 내년 총선에서 다수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는 "탄핵소추안이 발의된 비리검사들의 경우 불법행위가 너무 명확해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이 인용될 것"으로 전망한 뒤 지난 총선과 비교하면서 "내년 총선결과를 비관적으로만 볼 것도 아니다"고 평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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