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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알에이치포커스와 항공정비 MRO산업 협력을 위한 MOU 체결

  • 웹출고시간2023.11.29 15:37:37
  • 최종수정2023.11.29 15:37:37

극동대학교와 ㈜알에치포커스가 29일 항공정비 MRO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알에이치포커스 고이근 대표, 강태억 부회장, 김수언 회장, 극동대 류기일 총장, 박승렬 부총장, 유희준 항공기술교육원장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29일 항공기 정비 MRO업체인 ㈜알에이치포커스와 항공전문가 양성 및 지역내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극동대에서 류기일 총장, 박승렬 부총장, 안영태 항공대학장, 유희준 항공기술교육원장이, ㈜알에이치포커스에서는 김수언 회장, 강태억 부회장, 고이근 대표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각 기관이 보유한 연구 및 실습시설의 활용 기회 공유 △학생들의 현장 실습 및 취업 지원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산학 간 공동연구 개발사업 및 장학사업 지원 △글로벌 항공정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의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알에치포커스 김수언 회장은 "극동대 항공정비학과에서 도입한 해외 교육과정을 실무에서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라며 "나아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로 고급 항공인력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충북에 항공훈련센터 건립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극동대 류기일 총장은 "전문화된 항공기술은 학교교육 외에도, 실제 현장에서의 경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분야"라며 "학생들이 국제화된 교육과 전문화된 현장업무를 효과적으로 체험해 국제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청주국제공항 소재 ㈜알에치포커스는 1993년 러시아에서 카모프 헬리콥터(KA-32)를 한국에 최초로 도입한 후 지난 30년간 국가기관과 민간에서 운영하는 헬리콥터 정비를 전문적으로 수행해 온 항공기 정비 MRO업체다.

이 업체는 항공산업 전반에 걸친 컨설팅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항공MRO산업 선도기업으로 30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고정익 정비 등 다각적인 신규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청주를 기반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해 가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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