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47회 김생 서예대전 입상작 전시회 개최

12월 2일부터 5일까지 충주시문화회관 전시실 및 관아갤러리에서

  • 웹출고시간2023.11.23 11:15:07
  • 최종수정2023.11.23 11:15:07

김생서예대전 종합대상(한글)

[충북일보] 통일신라시대 서예가로 충주에서 활동한 신품사현 중 제일품인 김생 선생을 추모하기 위한 제47회 김생 서예대전 입상작 전시회가 오는 12월 2일부터 충주시문화회관 전시실과 관아갤러리에서 열린다.

12월 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전국의 서예가들이 출품한 240여 점의 작품 중 외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입상작 174점을 선보인다.

대회를 주관한 충주문화원은 영예의 종합대상에 최인규(경기도 여주시·한글)씨, 분야별 대상에 우상섭(증평군·김생 서체), 김영현(경기도 안양시·한글), 전연주(충주시·한문), 임혜정(충주시·문인화)씨를 비롯한 우수상 4명, 특선 26명, 입선 123명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 원,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충주시장상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김생 서예대전 운영 규정에 따라 박영순(여·경북 포항시), 박경옥(여·제천시)씨가 초대작가로 선정돼 이날 시상식에서 증서를 받는다.

오랜 역사와 심사의 공정성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김생 서예대전 출품작 심사는 지난 10월 22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실시했으며 수상작의 진위를 가리기 위해 23일과 24일 충주문화원에서 현장 휘호 심사를 진행한다.

유진태 원장은 "본 서예대전이 성대하게 치러질 수 있었던 것은 전국 서예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심사 관리를 통해 서예인들의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충주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전시회 개막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